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추석 호황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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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추석 호황 누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0.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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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명 돌파…오늘부터 단체 관람객 줄이어 ‘성공 기대감’

[문화=광주타임즈]이지수 기자=‘FUTURES(미래들)’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추석연휴 호황을 누렸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따르면 고향을 찾은 귀성객, 외지 관람객 등 가족 단위 관람객 발길이 줄을 이어 2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관을 찾은 이모씨(36서울 동부이촌동)은 “올해 디자인비엔날레 전시는 볼거리도 많고,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 서울에서 열렸다면 ‘대박감’인데, 아쉽다”고 말했다.

또 강 모씨(42·전남 나주)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가 올 미래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 인상 깊었다”면서 “많은 국내외 전시회를 봤지만, 이번 전시회는 돈이 아깝지 않았다”고 했다.

긴 연휴가 끝나는 10일부터 단체 관람이 이어질 전망이다. 인하대, 경기과학기술대, 부산 동서대, 대구 정화여고, 경남 삼천포여중, 여수 삼일중 등이 다녀간 데 이어 한양여대, 살레시오고를 비롯해 광주예고, 전북 고창여고, 경북 보문고, 상일여고, 목포 영흥중 등 100여 개의 학교, 단체 등에서 예약을 마쳤다.

개막 한 달을 지나면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성공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FUTURES(미래들)’을 주제로 한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라이프스타일 등에 대한 전시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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