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명태 등 최고 30% 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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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명태 등 최고 30% 싸진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9.0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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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물가안정 위해 정부비축 수산물 5800t 방출
[경제=광주타임즈]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고등어·명태·오징어 등을 10~30% 싸게 판매한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5800여t을 방출한다고 1일 밝혔다.

품목별 방출 물량은 명태 2775t, 고등어 600t, 오징어 2033t, 조기 135t, 갈치 100t, 삼치 157t 등이다. 방출 시기는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총 24일간이다.

해수부가 방출 수산물에 대한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을 고시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 수협 바다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GS리테일 등에서 시중가격보다 10~30% 싼 가격에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수산물 가격은 ▲고등어(250g) 550원(시중가격 대비 27%↓) ▲명태(700g) 1500원(23%↓) ▲오징어(400g) 1700원(19%↓) ▲갈치(300g) 5500원(25%↓) ▲조기(90g) 1800원(20%↓) 등이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방출 수산물은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잔여 물량은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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