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위해 어디든 뛰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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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위해 어디든 뛰어갑니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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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신기파출소, 감동 치안·민원 적극 해결

[여수=광주타임즈] 김종호 기자 = 여수 경찰서 신기파출소가 시민들의 실생활에 직접 관련된 각종 치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신기파출소는 직원 11명의 적은 인원으로 신기동 일대의 관할 구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크고 작은 민원과 치안 해결에 그치지 않고 대책까지 세우고 있다.

실제로 신기파출소 직원들은 최근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가정 폭력을 피해 다문화 시설로 옮겨진 다문화 피해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사실 확인 결과 이 피해여성은 남편의 폭력에 시달려 이주센터로 피신한 상태였다. 직원들은 이 여성에 대한 각별한 보호책을 건의했고 직접 상담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피해 여성 보호에 앞장섰다.

직원들은 상담 결과 보호책 마련과 함께 다문화 여성들이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문화 이주센터와 원스톱 민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들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또 정부의 4대악 척결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과 함께 성폭력이 발생하는 지역에 성폭력 특별구역으로 지정하고 특별 방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함께 학교 폭력예방도 타 지역 파출소에서 활동하는 캠페인 수준에서 벗어나 학부모들과 함께 실질적인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처럼 신기파출소 직원들의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주민 민원 해결 덕분에 경찰과 주민들간에 신뢰가 뿌리내리고 있다.

황문성 신기 파출소장은 “파출소의 기능은 실질적인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치안을 담당하는 것이다”며 “이제는 민원 해결 뿐만 아니라 대책을 만들고 건의하는 등 주민들이 피부에 느끼는 감동 치안 활동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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