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가 2025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광주시는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온라인 시민소통 플랫폼 ‘시민광장 광주온’을 통해 2025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투

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투표 참여자는 2025년도 예산편성 적정성 평가(상·중상·중·중하·하)와 2023년도 추진 완료한 시민참여예산 사업 17건 중 2건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하면 된다. 광주시민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유형별 투표 대상 사업은 ‘찾아가는 영유아 통합발달 플래너’ ‘다회용기(텀블러 등) 이용 지원금 지원’ ‘반려견 목줄 거치대 설치’ ‘5·18 샌드아트 콘텐츠 제작’ 등이다.

또 ‘청년 이사비 지원’ ‘푸른길공원 화단 정비’ ‘물빛근린공원 저수지 수질 개선’ ‘신가 먹자골목 장미꽃 터널 조성’ ‘분토마을 금단동 입구 석축 보강공사’ 등 동단위계획형 3개 사업이다.

이 밖에도 ‘장애인복지시설 이동식 경사로 설치’ ‘자전거 전용도로 공기 주입기 설치’ ‘광주에너지파크 그늘막 설치’ ‘청년 인공지능(AI) 모의면접 프로그램 확대’ 등 2023년도 추진완료한 17개 사업 가운데 우수사업도 선정한다.

최종 사업 선정은 온라인 투표 결과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 의결·의회 예산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되며, 12월 중순께 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투표결과는 예산편성 우선순위 결정때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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