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나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끼리 다툼을 벌이다 8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5분께 나주의 한 요양병원 1층 화장실 입구에서 환자 A(76)씨가 또 다른 환자 B(85)씨를 폭행해 넘어뜨렸다.
바닥에 넘어지며 머리를 크게 다친 B씨는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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