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AI 프로그래밍·생태탐방 등 진행
[강진=광주타임즈] 강진교육지원청이 생태감수성과 환경실천역량을 신장하기 위한 ‘2024.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AI 강진만 수호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재)전남미래교육재단과 강진영재교육원이 함께 하고 있으며, 강진만 생태 환경을 AI·SW 융합 체험과 다각도 탐구 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와 인성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9일 첫 번째 활동으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15명의 학생들이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수질 이론 교육과 함께 강진만의 수질 시료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실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학생들은 지역 연구원들과 함께 강진만의 환경 문제 현황과 해결 방안 및 과학자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로까지 탐색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월까지 AI 활용 프로그래밍, 강진만 생태탐방, 국내 최대 자연내륙습지 창녕 우포늪 탐방 등 강진만과 습지 생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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