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중앙고, 학생발명전시회 장관상
상태바
목포중앙고, 학생발명전시회 장관상
  • 목포=김양재 기자
  • 승인 2024.08.20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설비과 1학년 문승찬, 자동압박붕대 발명 금상 수상
목포중앙고 스마트설비과 1학년 문승찬 학생의 자동압박붕대.  /전남도교육청 제공
목포중앙고 스마트설비과 1학년 문승찬 학생의 자동압박붕대. /전남도교육청 제공

[목포=광주타임즈] 김양재 기자=목포중앙고등학교는 최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7번째 개최를 맞이한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며 교육부 등 13개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 대회로 매년 개최된다. 청소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상하고 전시하는 특별한 무대로써, 올해는 6256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대회에서 목포중앙고 스마트설비과 1학년 문승찬 학생은 자동으로 압박이 조절되는 자동압박붕대를 발명해 금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목포중앙고는 전남 유일의 발명특허고등학교 지원사업 선정학교로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발명특허 거점학교의 역할을 수행중이다. 양질의 발명교육을 운영하기 위한 창의·융합적 사고력 향상, 공정한 발명교육 기회제공, 발명 진로 탐색을 통한 취업과 창업 활성화 등 교원들의 발명역량강화 직무연수 참여, 지식재산권 출원, 기업참여형 직무발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있다.

임언택 교장은 “목포중앙고만의 특화된 발명특허교육을 통해 기업과 학교, 지역이 상생하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질문하는 힘, 상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발명교육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