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22일까지 을지연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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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22일까지 을지연습 실시
  • /최현웅 기자
  • 승인 2024.08.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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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 대응 상황 조치연습
광주교육청이 19일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시작으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절차 숙달을 위한 상황 조치연습, 현안과제 토의 등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교육청이 19일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시작으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절차 숙달을 위한 상황 조치연습, 현안과제 토의 등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타임즈] 최현웅 기자=광주시교육청은 19~22일 본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15개 기관, 직원 1200명이 참여하는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시행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14일에는 위기관리연습기간 중 기관별 필수요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

본격적으로 연습이 시작된 19일에는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시작으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절차 숙달을 위한 상황 조치연습, 현안과제 토의,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 등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공습대비 학생 대상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초상황보고회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넘게 계속되고 있으며,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 안보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중단없는 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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