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과적 등 다양
[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해 221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항행선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각종 해양사고와 레저활동 등에 의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과적·과승 행위, 불법 증개축, 무면허 운항 등의 행위를 주요 대상으로 실시됐다.
단속결과 선박 안전검사 미수검이 8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면허운항 66건, 과적·과승 21건, 불법증개축 18건 등이 뒤를 이었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복원성 위반 선박에 대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며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안전한 해양치안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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