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실종 신고된 30대 남성이 일주일 만에 나주 죽산보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께 나주시 죽산보 수문 인근 천변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4일 집을 나선 뒤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 A씨의 아버지는 지난 11일 아들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몸에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숨진 A씨에 대해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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