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전남소방본부는 20일 홍영근 본부장을 비롯한 22개 시·군 소방서장과 119특수대응단장 등 소방 지휘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시·군 지자체에 기부하는 것으로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 공제 헤택과 함께 3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전남소방본부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고안한 ‘주택 화재 안전 꾸러미’는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기부자들이 답례품으로 화재 안전 꾸러미를 선택하면 소방관이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부터 화재 예방점검,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영근 본부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 발전 도모 등의 효과가 있다”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고향집 안전까지 챙기는 주택화재 안전 서비스 답례품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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