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왔다”…비용 하락 안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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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왔다”…비용 하락 안정세 지속
  • /차아정 기자
  • 승인 2023.11.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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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 배추 20포기 기준 19만 1030원…1주일 새 1.1%↓
전남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전남도 제공
전남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차아정 기자=본격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올해 김장비용은 하락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배추 20포기(4인가족 기준)의 김장비용은 19만1030원으로 조사됐다.

1주일 전 19만3106원 대비 1.1% 하락했으며, 지난해 같은기간 21만6358원과 비교해서는 11.7% 낮은 수치다.

공사는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매주 발표하고 있다.

김장철 수요 증가에 맞춰 정부의 김장재료 공급 확대와 대형유통업체의 김장재료 할인행사가 겹치면서 14개 중 11개 품목의 전년대비 가격이 하락한 결과, 전체 김장비용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형유통업체의 특가판매 종료 등으로 일부 품목은 전주대비 가격이 상승했으나 양호한 기상여건 지속으로 산지 출하가 확대된 배추는 전주대비 6.1% 하락했고, 소금(천일염)도 정부 비축물량 공급 확대 영향 등으로 8.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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