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기념회에서 김 상임대표는 담양읍 천변리에서의 어린 시절을 시작으로 동아건설을 입사해 사하라 사막에서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10년간 현장에서 뛰어다니면서 겪은 건설현장을 회고하는 기록과 동광건설 근무 시절 3년간 북한 개성공단 건설공사와 금강산 김정숙 휴양소 건설에 참여했던 파란만장한 전문건설인의 인생 기록을 영상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지난 1980년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을 지내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과 봉사를 아끼지 않았던 부친의 과업을 이어 담양의 정통성을 승계하고 예전의 황금기를 회복하고 잃었던 웃음을 되찾는 것이 본인 소임이라 여기고 고향을 위해 마중물의 역할을 기꺼이 하겠다는 당찬 각오도 피력했다.
특히 담양군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담양군 도시가스의 근원에 대해 기록했으며 광주시 담양군이라는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인구늘이기와 그리고 무너진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비전과 다각적인 철학을 체계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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