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760억 대 농축산물 소비쿠폰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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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760억 대 농축산물 소비쿠폰 풀린다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1.01.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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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18일까지 소비촉진 쿠폰 온·오프라인 유통사업자 공모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내수경기 부양과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소비쿠폰이 온·오프라인 사업자를 통해 풀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 활성화를 위해 760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사업에 참여할 유통사업자를 공모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갖춘 대형마트, 민간 온라인쇼핑몰, 직거래매장·생협, 전통시장, 중소마트, 지자체·공공기관 쇼핑몰 등이다.

본격적인 소비쿠폰 사업은 설 명절 대목에 맞춰 오는 28일부터 진행한다.

이 기간 소비자들은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 발급받은 소비쿠폰으로 국내산 신선농축산물을 구매하면 현장에서 최대 1만 원(20%)까지 할인을 받는다.

전통시장·직거래장터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30%를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사업자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aT 누리집(www.at.or.kr)과 바로정보(www.baroinfo.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마감은 오는 18일 오후 1시까지이며, 로컬푸드직매장·친환경매장은 오후 12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최종 선정 결과는 평가를 거쳐 오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오정규 aT 유통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연초부터 시작되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유통사업자가 참여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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