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코레일 측은 A씨가 승강장에서 열차에 갑자기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1223호)는 사고로 약 1시간 가량 지나 출발한 가운데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다른 열차를 이용해야 했으며, 뒤따르던 기차가 지연되는 등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상황으로서는 A씨가 갑자기 열차에 뛰어든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A씨의 신원이 파악돼 가족 등에게 연락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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