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불법체류자 신분인 A씨 등은 지난 7월 9일 천안시 서북부 입방면의 한 노상에서 B씨(53·여)소유의 차량을 훔친 뒤 지난 11일 서산시 동문동에서 한 명은 운전을 하고 또다른 한 명은 조수석 창문을 통해 혼자 귀가하는 여성의 가방을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이날 새벽 경기도 평택시 안중터미널 부근에 주차된 승용차의 앞·뒤 번호판을 훔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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