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사회리더 인권교육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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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지역사회리더 인권교육 ‘박차’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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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까지 18개동 주민센터 대상
인권침해·차별 사례중심으로 진행

[광주=광주타임즈] 이현규 기자 = 광주 서구는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통장 등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인권 교육은 매일 주민들과 생활하는 마을리더들이 교육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길러 지역공동체 복원의 기본골격을 인권친화적으로 세워줄 것을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및 광주인권교육센터 ‘활짝’과 연계해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8개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생활속 인권침해와 차별에 대한 사례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서구청 총무과(☏ 360-7045)로 신청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주민의 인권 의식 향상과 이에 기반한 실질적인 인권증진을 위해 모든 사람들이 인권을 배우고 향유할 수 있도록 인권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화정3동 주민센터에서는 통장 및 인권교육 희망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인권 교육’ 첫 강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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