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3D스캐너·3D펜 등 첨단장비 갖춰
무안군은 지난 23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김산 무안군수, 이정운 무안군 의회의장,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악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는 3D 프린터, 3D 스캐너, 3D 펜, 아두이노 등 첨단 장비가 구비돼 있어 자유롭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창작 활동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 지역주민과 학생 누구나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술을 배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유롭게 개방된다.
군은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를 위해 ▲핸즈온 플레이 교실 ▲메이커 교실 ▲SW 코딩 교실 ▲3D 메이커 클래스 ▲IT메이커 클래스 ▲생활 메이커 프로젝트 6개 과정을 이달 말부터 무료로 운영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메이커 스페이스가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창작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도농복합지역인 무안군이 도시뿐만 아니라 농촌에서도 4차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무안군이 참여,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남악 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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