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문화이용권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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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문화이용권 사업 ‘호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7.0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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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 장성군이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키 위해 추진한 문화이용권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문화이용권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관람하거나 문화용품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문화 격차를 줄이는 사업이다.

이에 군은 올해 주민 1,324명에게 문화카드 100%발급을 완료했으며, 5만원 한도 내에서 각종 공연과 전시, 영화 관람과 도서?음반구입 등 본인의 의사에 따라 원하는 곳에 직불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 현재까지 65%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카드를 발급 받았으나 사용방법을 잘 숙지하지 못하고 몸이 불편해 실질적으로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콘서트 단체관람,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획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이용권 카드를 발급받고도 자발적 사용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단체관람행사와 도서?음반?영화티켓 등의 구매대행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문화카드 이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이용권 사업은 지난해까지 문화바우처(voucher)란 명칭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문화이용권으로 명칭을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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