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은 삶과 함께’ 13~22일 미술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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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삶과 함께’ 13~22일 미술주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10.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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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곳 미술관 무료·할인
작가 예술 세계 조명 초점
오픈 스튜디오 등 행사 추진
[문화=광주타임즈]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문체부)는 13일부터 22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와 함께 ‘2017 미술주간’(KOREA ART WEEK 2017)을 진행한다.

‘미술주간’이란 미술문화의 일상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미술관, 갤러리, 비영리전시공간 등 국내 미술전시공간의 전시 관람·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미술행사를 연계, 미술계 및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하는 채널을 지향한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국민들과 미술가들이 함께 만나며 즐기는 미술주간 행사를 통해 우리 일상이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면서 “또한 이번 미술주간이 미술 작가들의 삶과 예술 세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미술주간은 ‘미술은 삶과 함께’(Art in Life)를 주제로 내세웠다. 특히 미술가들을 다채롭게 조명하고자 ‘별별아티스트’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한다.

우선 전국 100여 개의 국·공·사립미술관에서는 무료 관람과 입장료 할인, 특별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

평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각예술 창작공간을 둘러볼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와 예술가를 직접 만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2017 작가미술장터’도 미술주간 동안 열린다.

또한 수도권 주요 미술관 20곳과 함께 진행하는 ‘별별미술관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완료한 스탬프북을 미술주간 사무국에 제출하거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리면 미술주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17 미술주간’은 올해를 ‘작가의 해’로 지정하고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시각예술 분야 공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와 ‘중견 작가를 위한 포트폴리오 컨설팅’,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특강’, ‘아티스트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미술인의 복지와 지원에 관한 프로그램과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미술인 법률상담의 날’과 미술인의 심리 치유 및 정신 건강을 위한 ‘마음상담소’등도 운영된다.

‘2017 미술주간’ 프로그램과 행사, 할인, 미술정보 등 상세한 내용은 미술주간 공식 홈페이지(www.artwee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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