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섬머 락 페스티벌
35개팀 공연·EDM 파티 등 다채
35개팀 공연·EDM 파티 등 다채
![](/news/photo/201708/81162_34423_1815.jpg)
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6개팀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광례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이라고 해서 트로트를 부르고, 각설이 공연을 할 필요는 없다. 농촌이라 상인들의 연령대와 함께 고객의 연령층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라면, 강진읍시장이 제일 먼저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고객인 젊은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물건을 사는지 알아야 한다”며 락페스티벌 개최 목적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강진읍시장을 중심으로 군 전체가 북적거릴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이 지루하지 않게 특이한 먹거리인 ‘BRAI(브라이)’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바비큐를 준비하고, 여름 타파 풀파티, EDM 파티, 먹거리 장터, 에어밴드, 깃발 경연대회 등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상인회 주도로 음악행사를 개최하고, 상인의 특성을 살려 공연과 놀이문화를 접목해 마케팅을 도입, 고객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추진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음악도시 강진, 매달 개최하는 지역맞춤형 축제, V랜드, 석문공원, 초당림 물놀이 시설, 가우도 출렁다리, 청자타워와 짚트랙 등과 함께 융합하는 강진읍시장이야말로 진정한 풀뿌리 경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강진읍시장은 지난해 10월 중소기업청이 추진한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전남 유일 거점시장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