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5년 관리계획 재정비
상태바
영암군, 2025년 관리계획 재정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1.15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기미집행 시설 폐지·조정 최우선…용도지역 재편 요구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이 지난 13일 낭산실에서 2025년 군 관리계획 재정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5월 19일 고시한 2020 군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민선 6기 신성장동력의 유치기반을 조성하여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적극 견인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번 재정비는 2009년 4월 2015 군관리계획 재정비 이후 6년여만으로, 군에서는 2020년 7월 1일 군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를 앞두고 소로 440개소 등 10년 이상 장기미집행 시설을 중심으로 폐지나 조정 등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영암군은 도시계획시설 1,319개소 45,152,378㎡ 중 580개소 41,043,279㎡를 추진하여 90.9%의 집행율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금번 재정비시에는 실시계획이 수립된 지역을 중심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검토하고 토지적성평가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통해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 목포, 남악 등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용도지역의 재편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인들이 거주하는 마을 주변의 주택들로 자연취락지역으로 포함시키는 등 영암군의 장기적인 거주환경과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생명산업,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바둑산업, 드론항공자동차 튜닝산업 등 민선 6기 4대 핵심전략의 성장기반을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