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U-14 국제 축구대회 개최…전지훈련 유치 탄력
한국·중국·일본에서 12팀(U-14 부분)이 참가해 진도공설운동장 외 3개 경기장에서 나눠 진행된다.
국내 6개팀과 외국 6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진도군은 국제 축구대회 명성에 걸맞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가 진행되는 진도공설운동장 등의 사전점검과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를 했으며, 선수단과 관계자가 이용하는 음식·숙박업소에 대한 지도·점검도 이루어 졌다.
군에서는 경기진행 보조 인력을 지원하고 의료팀을 운영하여 선수 부상에 대비하고 경기장 주변 주·정차관리, 안내전담공무원 배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국제 경기를 통해 각종 스포츠 대회와 동·하계 전지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진도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아시아 유소년 축구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진도아리랑배 U-14 국제 축구대회 결승경기는 오는 29일 SBS 스포츠 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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