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화가’ 김근태, 프랑스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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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화가’ 김근태, 프랑스 전시회 개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6.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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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5일간…OECD 韓 대표부 전시실서

/뉴시스
[문화=광주타임즈]국내 서양화가로는 최초로 유엔본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김근태(58) 화백의 세계순회 네번째 전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김근태 작가 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주 프랑스 OECD 대한민국 대표부 전시실에서 ‘들꽃처럼 별들처럼 2016’ 김근태 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5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국내 서양화가로는 최초로 유엔본부에서 전시했던 작품 ‘들꽃처럼 별들처럼’의 전세계 주요 국가 순회 전시의 일환이다.

김 화백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20여년이 넘도록 지적장애인을 화폭에 담아 온 장애인과 동고동락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어왔다.

지적장애인의 모습을 100m 화폭에 담아온 김 화백의 작품 ‘들꽃처럼 별들처럼’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3년여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100호 크기(가로1.3m X 세로1.62m)의 캔버스 77개를 이어붙인 초대형 대작이다.

‘비발디의 사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은 남도의 사계절과 장애 아이들의 조화를 담아 편견없는 공존을 표현했다.

김 화백의 작품은 프랑스 파리에 이어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전시가 계속될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6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73.7%에 달한다. 서울은 70.8%, 경기도는 77.4%이며, 광주의 경우 78.1%로 8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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