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 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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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 사업 접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3.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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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육기반 확충…31일까지 시군에 신청
[전남=광주타임즈]박찬 기자=전라남도는 한우 사육기반 확충을 위해 우량 송아지를 생산해 공급하는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지원사업’ 지원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시군에서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지원사업은 한우 사육 기반 확충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있다.

사업비는 축사시설 및 내부 기자재, 퇴비시설, 관리사, 기반시설 조성 비용 등에 지원된다. 지원 비율은 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 형태로 전국 5개소를 지원하며 개소당 지원 한도는 12억 원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한우사업단 가운데 한우암소검정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한우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는 육종농가, 브랜드 운영주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다. 사업 추진 희망자나 기관 등은 해당 시군 축산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최근 홍콩으로의 한우고기 수출, 중국 내 소고기 소비량 확대, 중국 관광객들의 소고기 관심도 증가 등 국내외 변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고급육 생산기반을 확보해야 한다”며 “우수한 혈통등록우에서 생산된 송아지 유통을 통해 고급육 생산기반을 확보하려는 우량송아지 생산비육시설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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