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10명중 3명 답해…일자리·노인돌봄順
전남도, 22개 시·군 9536가구 방문면접조사
[전남=광주타임즈]박찬 기자=전남 지역 주민들은 건강관리 복지서비스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22개 시·군 9536가구 방문면접조사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24일부터 9월4일까지 12일간 22개 시·군 9536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원하는 복지서비스로 건강관리(29.9%)를 꼽았다.
이어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19.4%)과 노인돌봄(18.3%) 복지서비스를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주민들의 도정정보 습득 수단은 TV가 45.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주변 사람들이 15.8%로 나타났다. 20대는 인터넷(23.3%)과 SNS(20%) 활용 비중이 높았다.
필수품 구입장소는 대형 슈퍼마켓이 38.4%로 가장 높았고 대형마트 22.3%, 집근처 슈퍼마켓·편의점이 21.1%, 전통시장이 14.6%를 기록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시설 확충(22.9%)과 시장건물 현대화(16.7%)를 꼽았다.
관광 만족도는 자연경관 42.4%, 식당·음식 19.1%, 문화유산 13.3% 순으로 응답했다.
전남도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은 2014년 35%에서 12.8%P 상승한 47.8%로 조사됐다.
전남도는 도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경제적 수준, 주관적 의식 등을 매년 파악해 정책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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