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보조금, LGU+가 13만7000원으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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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보조금, LGU+가 13만7000원으로 가장 높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0.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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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 고가 요금제써야 최소 12만~13만원 보조금 지원
LGU+ '뉴 음성무한 비디오 100' 보조금 13만7000원 가장 커
[경제=광주타임즈]아이폰6s 시리즈가 23일 국내시장에 출시되면서 통신3사가 일제히 공시 지원금(일명 보조금)을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공시 지원금에다 대리점별로 최대 15%의 추가 지원금을 받아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다.

통신3사가 12만~13만원대의 최대 지원금을 내걸었지만, 10만원대의 고가 요금제에 국한된다. 이용자들이 주로 찾는 5만원대 요금제로 출고가 99만9000원의 아이폰6s(64G)를 구입한다면 대리점별 추가 지원금 15%를 합산해도 이용자 부담금은 80만원대 중반~90만원대 초반에 이른다.

통신3사 중에서는 LG유플러스의 '뉴 음성무한 비디오 100요금제'의 보조금이 13만7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6s 기준으로 '뉴 음성무한 데이터 29.9' 요금제는 4만1000원, '뉴 음성무한 데이터 59.9' 요금제 8만2000원, '뉴 음성무한 비디오 100' 요금제 13만7000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아이폰6s플러스의 경우 LG유플러스 '뉴 음성무한 데이터 29.9' 요금제는 3만6000원, '뉴 음성무한 데이터 59.9' 요금제는 7만1000원, '뉴 음성무한 비디오 100' 요금제는 11만8000원의 보조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모델 구분없이 '밴드100' 요금제 기준으로 12만2000원, '밴드59'는 6만8000원, '밴드51' 6만원, '밴드42' 4만9000원, '밴드29' 3만2000원의 보조금을 적용한다.

KT는 아이폰6s 기준으로 최고 지원금 13만5000원, 아이폰6s플러스는 최고 지원금 11만8000원을 내걸었다.

한편 아이폰6s의 출고가는 16GB 86만9000원, 64GB 99만9900원, 128GB 113만800원이다. 아이폰6s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99만9900원, 64GB 113만800원, 128GB 126만1700원이다.

통신3사가 12만~13만원대의 최대 지원금을 내걸었지만, 이용률이 낮은 10만원대의 고가 요금제에 국한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출고가격을 속속 낮추는 상황에서 100만원대의 아이폰6s가 가격 부담을 이겨내고 전작만큼 흥행을 거둘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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