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SUV '벤테이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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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SUV '벤테이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최초 공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9.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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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장과 매출 신장 기대

[경제=광주타임즈]벤틀리 모터스는 SUV세그먼트의 정의를 바꿀 신모델 벤테이가(Bentayga)를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벤틀리 벤테이가 외관은 4개의 원형 LED 헤드램프와 대형 매트릭스 그릴, 과감한 라인으로 디자인됐다.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완성하는 실내 공간은 정교함으로 제작된 메탈과 우드, 가죽이 사용됐다.

벤테이가는 완전히 개선된 6.0ℓ 트윈터보 W12 엔진을 탑재했다. 12 기통엔진은 최고 출력 608 마력과 91.8㎏.m의 최대토크를 뿜어내며, 100㎞/h까지 도달 시간 4.1초, 301㎞/h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다.

벤테이가는 개인을 위한 맞춤형 제작도 가능하다. 선택 가능한 페인트, 가죽, 베니어, 라이프스타일 옵션은 무한하며 개인의 요청에 맞춰 제작된다.

기본 17가지 외장 페인트 색상으로 구성되며, 이를 확장해 최대 90가지 색조를 만들 수 있다. 15가지 럭셔리 카펫 옵션, 7가지 수제작 베니어 옵션과 함께 15가지 인테리어 트림 가죽을 제공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20~22인치로 제공되는 벤테이가 전용 알로이 휠도 선택할 수 있다.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ürheimer) 벤틀리 모터스의 회장은 "벤틀리는 벤테이가를 출시함으로써 새로운 성장과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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