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실’ 11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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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실’ 11월까지 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5.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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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학교 학생 등 2,100명 대상…심폐소생술‧응급 호흡법 실습
[광주=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은 교육 기회가 적은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법인과 초‧중학교에서 2,100명 가량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실시된다.

상반기에는 주로 양육시설과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집중적으로 실시되며, 하반기에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남구는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전문 교육기관인 동강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업무 협약을 맺어 어린이집 교사 및 원생,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시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심폐 소생술과 응급 호흡법에 대한 실습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 소생술은 초동 조치와 정확도가 중요한 만큼 전문가들의 세심한 지도 아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학교와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응급상활이 발생할 경우 교육을 받은 어린이집 선생님이나 학생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요령이 몸에 베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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