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김진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식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커지고 있는 중국 외식시장 공략을 돕기 위해 \'외식업 중국진출 전략\'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5월14일~15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신설된 이 과정에서는 최근 한류 드라마의 영향으로 중국 내 수요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국산 한식 식자재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안 등을 모색한다.

또 앞서 중국에 진출한 국내 외식업체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보고, 후발 주자들의 성공적인 사업정착 방안도 깊이 있게 다뤄진다.

교육 1일차에는 중국 진출 외식기업 현황과 전망을 시작으로 식자재 유통 현황과 연계방안, 온라인 마케팅 전략, 중국 진출을 위한 레스토랑 사업화 전략 등이 제시된다.

2일차에는 수출대금 결제 실무와 FTA를 활용한 레스토랑 사업화 방안 등이 소개된다.

교육신청은 중국진출 예정인 외식업체, 농식품 가공·유통·식자재·수출업체 임직원 등 재직근로자만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2만원의 자부담금만 납부하면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운영부(031-400-35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