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구직자 10명 중 6명 “나이, 입사지원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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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구직자 10명 중 6명 “나이, 입사지원 걸림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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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광주타임즈] 만 29세 이상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나이제한으로 입사지원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진)가 최근 구직자 57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64.3%가 나이제한으로 인해 입사지원을 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응답자 가운데 53.3%는 면접 때 ‘나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질문내용(복수응답)은 ‘나이 어린 상사와의 갈등은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질문이 43.9%로 가장 많았고 ▲이 나이까지 취업을 안 한 이유가 무엇인가(40.0%) ▲이렇게 나이 먹고 지금껏 뭐했는가(30.8%) ▲스펙 없이 무작정 지원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15.7%)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가운데 42.0%는 ‘나이가 합격여부에 큰 영향을 준다’고 답했고 35.5%는 ‘매우 큰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입사지원 시 나이로 인해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나이(신입직 기준)는 28.3%가 ‘30세 이상~32세 미만’을 꼽았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의 경우 38.5%가 ‘32세~35세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여성은 28.1%가 ‘30세~32세 미만’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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