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특별법 촉구
상태바
세월호 참사 특별법 촉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28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시의회 결의문 채택
[여수=광주타임즈] 서상민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28일 시의회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결의문을 통해 “여수는 끝까지 학생을 구하다 희생당한 단원고 2학년8반 이해봉 교사의 고향이며 ‘아이들을 구하러 가야한다’고 마지막 말을 남긴 채 뛰어 들었던 양대홍 사무장이 태어난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을 비롯한 수많은 희생자를 잊지 않기 위해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여수시의회는 특별법을 통해 성역 없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모든 것을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그리고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실질적 조사권을 보장하는 것이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되는 것을 막는 지름길”이라며 “‘세월호 특별법’을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제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