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 = 담양군은 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지방세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는 안전행정부가 지난 1일부터 전국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위택스’앱 서비스 실시로 가능해졌다.

이번 ‘스마트위택스’앱 출시로 주민들은 지역에 관계없이 전 자치단체에서 부과된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으며, 환급금도 조회 및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지방세 인터넷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에 회원가입 한 후 ‘스마트위택스’ 앱을 다운받아 공인인증서를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이동하는 절차를 거치면 된다.

또한 자치단체가 부과건마다 세입처리를 위해 부여하는 19자리 고유번호인 전자납부번호만 알고 있으면 위택스 회원가입 및 본인여부와 관계없이 ‘스마트위택스’ 앱 설치 후 지방세를 납부 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정부에서는 앞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지방세외수입도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담양군에서도 “많은 납세자가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충분히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