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취약계층 집중 건강관리 예방법 홍보 방문
[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 = 담양군이 여름철 더위가 다가옴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피해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담양군 보건소는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고온에 따른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장마철 위생관리 요령을 홍보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 살피기 활동을 강화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내 5179세대 방문 대상가구 중 독거노인 및 고혈압 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가구와 함께 경로당 방문이 이뤄지며, 더위가 계속되는 오는 8월 31일까지 방문건강관리 6개팀 35명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활동 및 농작업 등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 건강피해 예방을 위한 3대 건강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과 더불어 읍면사무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처로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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