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담양지사, 태풍 대비 시설물 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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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담양지사, 태풍 대비 시설물 관리 철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7.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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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훈련 통해 위기대응 능력 향상·안전의식 고취

[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박종태)는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함에 따른 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관리에 들어갔다.

담양지사는 강한 비바람이 동반이 예상되는 태풍 너구리의 영향에 대비해 활착전인 어린 벼와 밭작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배수로를 정비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이다.

지사는 이번 태풍에 대비해 수리시설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5월, 6월 2차례 걸쳐 농업용 저수지 피해에 대한 가상훈련을 통해 신속한 사고수습과 위험 방지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실제 모의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훈련은 저수지 붕괴 등 대형재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위기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 담앙지사 직원은 지난 7일부터 각 배수로를 순회하면서 정비 점검 확인하고 건설공사 현장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박종태 지사장은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사소한 것도 놓치지 말고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지사는 향후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수리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재해취약시설의 보수·보강, 가상훈련 등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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