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용접불티·절단에 따른 화재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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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용접불티·절단에 따른 화재위험
  • 광주타임즈
  • 승인 2024.05.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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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여수소방서 봉산센터 정종남=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용접 불티, 절단에 의한 화재는 1만8791건으로 공사장 화재가 10건 중 4건 발생했다.

용접 시 발생하는 불티는 약 1600℃ 이상의 고온으로 수평 방향으로 최대 11m 정도까지 비산 돼 단열재 등에 들어가면 대형 화재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렇다면 공사 현장 내 화재 예방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다음 공사 현장 내 화재 예방 대책 3가지를 소개하겠다.

첫쨰, 용접 작업은 안전관리자에게 사전 허가를 받고 현장 위험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의무적으로 이행한다.

둘째, 용접 등 화재를 취급하는 작업을 할 때는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감시자를 지정해 배치한다.

셋째, 용접 작업 불티에 의한 가연성 물질에 착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최소 15m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방화벽으로 구획해야 한다.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건설 현장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공사 중 화재 발생 위험성을 인지하고, 용접·절단 작업 시 각별히 예방대책을 준수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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