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실무위, 희생자 581명 추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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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실무위, 희생자 581명 추가 결정
  • /유우현 기자
  • 승인 2023.12.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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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결정 30%…전남도, 조사기한 연장 등 특별법 개정 건의
여순사건 실무위원회 회의. /전남도 제공
여순사건 실무위원회 회의.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지난 15일 동부청사에서 제8차 회의를 갖고 희생자 581명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현재까지 심의·결정 건은 총 2126건으로 늘었으며, 신청 대비 30%다.

이날 실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581건은 제1기 진실화해위원회 결정건이 76건, 군법회의명령 등 공적증빙 첨부사건 214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289건, 추가 유족 신고 2건이다.

실무위원회는 개인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에 희생자 및 유족 심의·결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은 중앙위원회의 심사·결정이 다소 늦어짐에 따라 조사인력 증원과 조사기한 연장을 내용으로 한 특별법 개정 등을 건의하고 있다.

또 오는 31일 신고·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남은 기간 희생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막바지 홍보에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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