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지방검사 조지 브로클러는 이날 센테니얼 법정에서 열린 심리에서 "제임스 홈스에게 합당한 정의는 죽음"이라며 사형을 구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홈스의 변호사는 검찰이 사형을 구형하지 않는다면 홈스가 죄를 인정할 것이라며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에는 동의하겠다는 제안을 지난주 내놨다.
검찰은 그러나 변호인이 법원의 심리 내용 공개 금지령을 어기고 공개적으로 형을 협상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홈스는 지난해 7월 콜로라도 오로라의 영화 '다크 나이트' 상영관에서 총기를 난사해 12명을 살해하고 70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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