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2기동대 경장 박형준] 분실 핸드폰 이용 신종사기 미리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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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 2기동대 경장 박형준] 분실 핸드폰 이용 신종사기 미리 대비해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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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 휴대전화를 잃어버리는 사람이 늘면서 신종범죄가 생겨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휴대폰 부속품 중 하나인 유심(USIM)칩을 빼내어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들이 생겨나고 있어서다.

휴대폰을 잃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 기기를 사야 하는 돈 문제를 걱정하지만 그보다 먼저 챙겨야 하는 건 유심칩이다. 크기가 작아 넣고 빼기 쉬운 데다 그 안에 개인정보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휴대폰 분실 시 분실신고를 늦게 하는 편이고 유심칩 비밀번호 설정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데이터 접속이나 통화를 하거나 소액결제를 하는 등 분실핸드폰을 악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핸드폰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지만 분실 시 바로 핸드폰 사용을 정지 시켜 유심칩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핸드폰 사용 정지는 각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사용을 정지 시킬 수 있다.

핸드폰을 분실하기 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유심 잠금설치를 해 두는 것이다.

핸드폰 환경설정-보안-usim설정에서 잠금설정을 할 수 있고 초기 비밀번호를 모를 경우 가까운 대리점에 가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분실핸드폰을 매입해 해외로 팔거나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 분실 했을 경우 다시 되 찾기는 많이 힘든 실정이다.

핸드폰 분실 시 내 핸드폰이 범죄에 이용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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