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미술제’ 미술품 3200점 선봬 … 매출 45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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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미술제’ 미술품 3200점 선봬 … 매출 45억 기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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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주타임즈] 미술품을 전시·판매하는 2014 화랑미술제가 3월 6~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32회째인 올해는 국내외 작가 470여명의 회화·조각·사진·판화·설치·미디어아트 등 3200여점을 소개한다. 작품 가격은 50만원대부터 10억원대까지 다양하지만, 500만~1000만원대가 많다.

참여 화랑은 지난해보다 15곳보다 많은 92곳이다. 화랑별 3명이던 집중 조명작가의 폭도 넓혔다

표미선 화랑협회장은 “참여 화랑은 화랑별로 집중하는 작가 5명의 작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는 전속작가제도 정착을 위한 화랑미술제만의 정점이기도 하다”며 “특히 특정작가 작품의 중복 출품을 방지해 화랑과 작가 모두 동반성장을 이뤄 균형 있는 미술시장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미술계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모색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6일 오후 3시 전시장 VIP 라운지에서는 ‘아크 컬래버레이션-기업과 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기업의 성공적 브랜드 가치 상승의 협업을 통해 예술시장에서 긍정적인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7일 오전 11시에는 박제성 음악칼럼니스트가 ‘투란도트’ ‘마술피리’ ‘나비부인’ 등 오페라 무대를 통해 현대 미술이 제시해 온 시각적 방향이 공간감으로 환원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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