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1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은 배럴당 1.09% 오른 60.12달러에 마감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하락세를 나타낸 WTI가 60달러를 넘은 건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WTI는 올해 들어 24% 올랐으며 이날 한때 60.77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4월물은 63.30달러로 1.46% 상승했다.
미국 전역에 몰아친 한파와 텍사스주의 전력 부족 사태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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