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LNG 벙커링선 기술개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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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LNG 벙커링선 기술개발 한다
  • /박소원 기자
  • 승인 2021.01.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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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급협회와 MOU 체결…AIP 취득 후 본격적 영업·수주↑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대한조선은 최근 미국선급협회(ABS)와 12.5K LNG 벙커링 선 기술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조선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ABS의 전문적인 기술적 지원과 검토 하에 주요 설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과물에 대해서는 ABS에서 검토해 기본승인(AIP)을 취득한 후, 이를 활용해 본격적인 영업 및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조선은 지난 2020년 ABS 및 LR(로이드) 선급과 각각 7.5K LNG 벙커링 선 기술개발 MOU를 체결해 신규 설계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았다.

대한조선은 이번 협약으로 점차 강화되는 환경이슈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LNG 벙커링 선 수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조선 이경선 기술본부장은 “대한조선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중형 탱커 기업으로 인정 받아 왔다”며 “앞으로는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해 글로벌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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