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열린 정보공개’ 제공을 통해 대국민 소통에 앞장 서 온 것이 정부 주무부처 두 곳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정보공개 종합평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이어 ‘국가과학기술정보서비스 데이터 품질평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 정보공개 종합평가 3년 연속 ‘매우 우수기관’ 선정
콘텐츠진흥원은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 달성을 통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 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평가는 전국 585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콘텐츠진흥원은 총 10개의 종합평가 지표 중 ‘고객만족도’를 포함한 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콘진원은 콘텐츠산업에 대한 국민 관심도 증가에 발맞춰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하기 위해 ‘정보공개제도’ 운영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 데이터 품질 제고 노력…과기부 장관상 수상
콘진원은 국가 연구개발(R&D) 정보의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12월 ‘2020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 이하 NTIS) 데이터 품질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NTIS 데이터품질평가는 국가 연구개발(R&D) 정보의 품질 제고를 위해 과기부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17개 부처·청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콘진원은 ‘데이터 오류’, ‘정보연계’, ‘정보 제공’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화기술(CT) 연구개발 사업,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데이터 품질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 결과 총점 99.75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