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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농업박물관은 29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불편한 진실, 빛과 어둠의 농약’이란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관람객들에게 농약을 통해 우리 일상생활과 자연환경 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농업박물관내 기획전시실에서 펼쳐질 이번 기획전에는 과거 농업증산을 목표로 무절제하게 사용된 농약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한 근·현대 농약관련 자료 2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요금은 무료다.
전시 구성은 ‘농약의 역사’를 비롯 ‘농약과 농업증산’, ‘농약의 흑역사’, ‘친환경 유기농’ 등 4분야로 나눠 구성됐다.
‘농약의 역사’에선 우리나라 농약의 사용시기와 선조들의 병충해 방제 방법 등을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되며, ‘농약과 농업증산’은 농약의 종류와 형태에 따른 분류, 농약의 개발․보급에 따른 증산 상황 등을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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