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골 침수’ 전문업체 건조 중 소음민원…유족 속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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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 침수’ 전문업체 건조 중 소음민원…유족 속앓이
  • /황종성 기자
  • 승인 2020.08.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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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광주의 한 추모관의 납골당이 침수된 가운데 물에 젖은 유골을 전문업체에 의뢰해 말리는 과정에서 민원까지 제기돼 유족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10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께부터 이날 오전 12시30분사이 남구 주월동 한 유골함전문업체 인근 주민들이 물에 젖은 유골을 기계로 말리는 소리에 의해 소음이 발생한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이날 유족 수명은 침수된 북구 한 추모관 지하 납골당에서 유골함을 찾아 직접 옮겼다.

이어 유골함 내부까지 물이 침수된 것을 발견하고 말리기 위해 전문업체에 의뢰했다.

전문업체는 기계를 이용해 말리는 과정을 반복했고 이웃들은 밤 시간대 소음이 발생하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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