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타임즈] 진태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백수 제9대 광주지역본부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업무에 돌입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뛰어난 친화력과 탁월한 추진력을 가진 지장으로 공단본부 인사부장, 광주 동·서·북부지사장, 공단본부 총무관리실장, 요양운영실장 등 공단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6일 취임사를 통해 “선진국형 복지 패러다임인 질병예방을 통한 국민행복증진에 기여하는 건강보험공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보화 시대의 화두인 빅데이터 활용을 적극 도모하고 공공기관 경영합리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본부장은 지인들이 보내온 본부장 취임 축하 난을 아름다운 가게 광주전남본부에 기증했다. 판매수익 전액은 어려운 지역민들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도 불황에 허덕이는 국민들의 지출을 줄이는 행정에 혼신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착한 공공기관이 될 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