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석 장보고CEO포럼 대표 강연
장보고CEO포럼 황상석 공동대표는 6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과학기술교류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장보고CEO포럼 신년하례식 및 정기월례강좌에서 `21세기 새로운 세계질서와 호남인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21세기 정치와 경제 질서는 부국강병의 기치아래 국익과 시장효율성을 주장하며 사익을 중시해 부익부, 빈익빈 등 양극화 갈등이 초래되고 있다”면서 “여기에 IT기술의 속성상 수혜계층은 비약적 발전을 이루는 반면 정보소외계층은 사회에서 도태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황대표는 21세기 새로운 세계질서의 가치가 태동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세계적 질서의 새로운 가치는 임진왜란과 구한말 의병 등에서 보듯 대의정신, 정의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절의정신으로 대표되는 호남의 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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