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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김장훈은 내년 초 소방관 주제가를 발표하고 그들의 가족을 위해 공연하는 '대한민국 소방관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공연세상은 "내년 1월 방송사와 함께 아프리카 공연과 현지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었다"면서 "그러나 김장훈이 국민들에게 영웅 대접을 받는 미국의 소방관들과 달리 열악한 환경에 놓인 대한민국 소방관들을 먼저 챙기겠다고 나서면서 성사됐다"고 알렸다.
소방관 및 해양경찰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장훈이 경기도에 제안했다.
"경기도가 흔쾌히 허락은 했으나 몇가지 난관은 있다"면서 "지자체의 도움을 받는 행사인데, 내년 선거로 인해 선거법상 행사가 가능한지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경기도 예산이 열악해 총예산의 절반 정도는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소방관홍보대사를 맡은 이후 단 두 번 관련 행사에 간 것 말고는 한 일이 없어 늘 마음에 짐이 됐다"면서 "소방관프로젝트를 통해 소방관에게 최소한의 명예와 사람들의 박수를 받게 해주고 싶다"고 바랐다.
소방관 주제가는 작곡가와 작업 중이다. 아이돌 그룹 멤버가 피처링을 할 예정이며 뮤직비디오도 만들 계획이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김장훈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19일 일시 귀국했다. '대한민국 소방관프로젝트'를 마친 뒤 다시 출국, 투어 콘서트를 계속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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