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광주타임즈] 이영주 기자 = 목포시 삼학장학사업회(회장 김윤철)가 어려운 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했다.

삼학장학사업회는 삼학동 부녀회와 새마을 삼학동 주민대화방에서 고등학생2명, 대학생2명 등 총4명의 학생에게 고등학생은 각 40만원, 대학생은 각 80만 원 등 총 240만원을 지급했다.

삼학장학사업회는 지난 2009년 삼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 새마을협의회 등 6개 자생조직이 중심이 돼 만들어졌다.

6개 자생조직과 삼학동 동사무소 직원들이 매달 장학금을 모아 지금까지 5년째(총20명, 880만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삼학장학사업회는 어려운 가정 속에서도 미래가 촉망되는 자녀를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는 단체로 누구나 공평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제공과 훌륭한 인재육성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윤철 삼학장학사업회장은 “삼학장학사업을 활발히 이끌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촉망되는 자녀들이 우리사회를 리드하는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