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 웰메이드이엔트 측은 "두 사람이 제주도에서 가족과 지인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한다. 연예인 협찬도 받지 않는다"면서 "혼전 임신은 아니다"고 알렸다.
송새벽은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으로 많은 분을 놀라게 해 드려 죄송하다. 제주도에 연고가 있는 게 아니라 가족분들만 모시고 조용히 하려고 하다 보니 장소가 이렇게 정해졌다.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0년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3년째 연애 중이다.
송새벽은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아주 예뻐서 한 곳만 꼽을 수 없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새벽은 영화 '방자전'에서 '변학도'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부당거래' '해결사' '위험한 상견례' '아부의 왕' 등에 출연했다.
현재 '도희야'와 '덕수리 5형제'에 캐스팅됐다. 하지혜는 2007년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인 연극 '이'의 여주인공 '장녹수'를 통해 주목받았다.
2009년에는 연극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라' 무대도 섰다.
/뉴시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